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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발화 로테이션

 

ㄱ.발화 주문에 대한 이해

다양한 발화 딜 사이클을 알아보기에 앞서, 발화에 대한 이론을 알아봅시다.

 

발화는 자신의 주문 극대화 확률을 100%만큼 올려주고, 치명타 및 극대화 능력치의 50%만큼 특화를 추가로 올려줍니다.

10000의 치명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면, 5000의 특화가 발화 도중 추가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주문을 시전하는 중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발화가 지속되는 10초(사전 점화 특성 시 14초)동안 강력한 주문을 최대한 많이 넣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가장 강력한 주문은 불덩이 작렬이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많은 몰아치는 열기를 발화시간 동안 생성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발화 시작 전 불사조 화염과 화염작렬 충전량(스택)을 최대한 많이 쌓아놔야 하는데, 두 주문은 즉시 시전이고, 몰아치는 열기에 기여하는 주문이기 때문입니다. 위 주문들을 잘 조합해야 불덩이 작렬->(불사조화염과 화염작렬)->불덩이 작렬의 연쇄 작용을 최대한 많이 이어나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최대한 많은 불덩이 작렬을 시전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즉시 시전할 기술이 없다면 몰아치는 열기를 똑같이 쓰는 한 화염구를 사용하는 것이 불태우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약간의 디피에스 이득을 가져옵니다. 그렇지만 이는 몰아치는 열기 사용횟수가 동일한 경우에 한해서 입니다.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서 여러분은 발화가 3-4초 남았는데 즉시시전 기술을 다 썼다. 그렇다면 내가 불태우기를 쓴다면 불덩이 작렬을 2번 넣을수 있을까? 만약 1번이라면, 나는 불태우기 대신 화염구+불덩이 작렬을 쓰겠어, 몰아치는 열기의 상실은 크나큰 디피에스 손실이니까..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때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힘듭니다.

 

ㄴ.방화광/마력의룬/유성 (단일 타겟 빌드)

방화광은 단일 대상 전투 혹은 쫄딜에 대한 중요성이 적은 전투에서 활용됩니다. 대상의 체력이 90%위라면 화염구 및 불덩이 작렬이 항상 치명타로 적중하기 때문에, 이때의 로테이션은 마치 작은 발화 같습니다. 따라서 이때 발화를 쓰는 것은 낭비가 되며, 대상의 체력이 90% 밑으로 내려갈 때까지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오프닝 사이클의 정말 좋은 점은, 초반 10%동안 몰아치는 열기가 항상 생성되기 때문에 태양황의 화려한 속목띠 버프가 발동될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 경우, 우리는 깡으로 즉시 시전이 아닌 불덩이 작렬을 시전하며(즉 버프를 소모하여) 발화 오프닝 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작열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이 빌드의 경우 마력의 룬은 오프닝 때(전투 시작 직후), 그리고 보스 체력이 90% 밑으로 내려갔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력의 룬 위에서 발화 로테이션(딜 사이클)을 돌린다면, 룬이 끝날때까지 즉시 시전 기술들(화염 작렬,불사조 화염, 불덩이 작렬)만 사용하여 로테이션을 완성시켜야 합니다. 예외가 딱 한가지 있다면, 태양왕의 화려한 손목띠 버프가 발동됐을 때 입니다. 이때는 룬을 설치하고, 불덩이 작렬을 깡으로 시전한다음, 끝나기 바로직전에 발화를 사용합니다. 룬을 낭비하는 것 같지만, 이방법이 더 높은 dps를 보장합니다.(깡불작 데미지가 그 캐스팅을 보상해 줍니다.)

 

대상 체력이 90%위에 얼마나 오래있는지에 따라 방화광의 오프닝 딜 방법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발화때 최대한 많은 딜링을 하기 위해 즉시 시전 주문들을 많이 남겨놓고 싶겠지만, 또한 그들이 최대 스택상태에서 사용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있는 것 역시 딜 낭비이기 때문에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유성에도 적용되지만 이로 인해 얻는 추가적 유성은 전투 전체를 통틀어 1개 정도 입니다.

 

방화광 오프닝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1개의 불사조 화염을 사용한다.

2.1개의 화염작렬을 사용한다. 그렇지만 발화전엔 3충전(스택)이 되도록 만든다.

3.대상의 hp가 90%위에 있는 시간이 짧다면 유성을 발화 도중에 사용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쿨타임이 돌아올때마다 사용하세요

4.대상의 ho가 90%이하로 떨어졌을 때, 첫 주문 시전이 끝나갈 때쯤 발화를 사용하세요

(역자 주:환영 복제를 이용하는 특성은, 주문술사의 흐름을 이용한 경우와 딜 사이클이 같습니다. 따라서 주문술사의 흐름+유성 등을 찍었을 경우에도 위의 딜 사이클들을 그대로 따라하시면 문제가 없이 좋은 딜을 뽑을 수 있습니다.)

 

ㄷ.방화광/환영복제/유성빌드(단일 타겟 빌드)

위의 방화광/마력의 룬/유성과 같으며, 마력의 룬 대신 환영복제가 대신합니다. 그렇지만 요새 이빌드는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새 사용하는 아래에서 덮치는 공포/파수꾼의 빛바랜 메달과 같은 디피에스 장신구는 마력의 룬 및 주문술사의 흐름의 영향을 받지만, 환영 복제에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역자 주:즉, 아덮공/파수꾼의 데미지는 마력의 룬 상태라면 40% 증가되지만, 환영복제는 그런 영향을 주지 못하므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밤의 요새 땐 어둠속의 속삭임/메트로놈 등이 가속 장신구였으므로 환영복제가 손해보는 일이 없었습니다.)

 

방화광 오프닝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1개의 불사조 화염을 사용한다.

2.1개의 화염 작렬을 사용한다. 그렇지만 발화전엔 3충전(스택)이 되도록 만든다.

3.대상의 hp가 90%위에 있는 시간이 짧다면, 유성을 발화 도중에 사용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사용하세요.

4.대상의 hp가 9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첫주문 시전이 끝나갈 때쯤 발화를 사용하세요

(역자 주:환영복제를 이용하는 특성은, 주문술사의 흐름을 이용한 경우와 딜 사이클이 같습니다. 따라서 주문술사의 흐름+유성 등을 찍었을 경우에도 위의 딜 사이클들을 그대로 따라하시면 문제가 없이 좋은 딜을 뽑을 수 있습니다.

 

ㄹ.거대한 불길/환영복제/유성(약간의 쫄이 등장하는 주로 단일타겟)

다음의 두 빌드는 거대한 불길을 사용합니다.

 

거대한 불길은 충분한 수의 쫄이 등장해 거대한 불길 타오름으로 충분한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때 사용됩니다. 놀랍게도, 거대한 불길 데미지 그 자체는 타오름으로 인해 주는 데미지(거대한 불길 타오름)가 쫄 숫자에 비례해 급격히 증가하는 것에 비하면(살아있는 폭탄과 유사함)아주 작습니다. 우선 단일 대상 위주의 딜 방법을 알아보고, 그 다음 광역 대상 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방화광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전투가 시작하자 마자 발화 사이클을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차이중 하나는, 우성을 사용한다음 환영 복제를 사용하고, 그 다음에 발화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유성을 사용하면, 우선 사용한 지점에 그래픽이 먼저 표시되고 나중에 유성이 떨어져 데미지를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시간차를 이용하여 환영복제를 쓰고 유성이 떨어지기 바로 직전에 발화를 사용하여 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발열(치명타 데미지 증가) 5중첩을 활용하고 싶어 유성을 발화 도중에 쓰곤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유성을 발화이전에 쓰는 것을 추천하는데, 왜냐하면 그림으로써 1개의 불덩이 작렬을 더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 변형체(밤의 요새)가 이 빌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입니다.

(역자 주:시간 변형체의 경우, 처음에 완전한 단일 대상 전투가 진행되지만, 중간엔 2타겟(대상),5타겟(대상)전투가 진행되며, 이때의 쫄들은 체력이 적당히 있어 광역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두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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